매혹적인 그가 당신의 심장을 두드린다

입력 : 2009.01.21 09:51

뮤지컬 '돈 주앙'

뮤지컬 '돈 주앙'/사진=성남문화재단
뮤지컬 '돈 주앙'/사진=성남문화재단

돈 주앙의 강렬한 유혹이 시작 된다

지난 2006년,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된 '돈 주앙'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인물 '돈 주앙'의 삶과 사랑, 그리고 성장을 담아낸 뮤지컬.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 겸 가수인 펠릭스 그레이가 극본과 음악을 맡아 '돈 주앙'을 뮤지컬 무대로 불러냈다.

강렬한 라틴 풍의 음악이 화려한 플라멩코와 함께 펼쳐지는 공연은 2004년 캐나다 초연 당시 3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그해 캐나다 최고의 공연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돈 주앙'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때론 강렬하게 때론 감미롭게 극을 끌고 나가는 뮤지컬 넘버. 공연 전 발매된 앨범이 캐나다에서만 40만 장 이상 판매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대표곡 '샹제(Changer)'는 17주간 라디오 인기 순위 1위, 9개월간 앨범 판매 선두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9년, 한국 관객들과 두 번째 조우를 시도하는 '돈 주앙'은 프랑스에 이어 아시아 최초의 라이선스로 제작되며, 한국의 배우들과 오리지널 공연에 출연했던 스페인 플라멩코 무용수들이 함께 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다국적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매혹적인 무대

'돈 주앙' 라이선스 버전은 그 어떤 공연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뿜어낸다. 한국과 프랑스, 캐니다, 스페인 등 다양한 국적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손을 잡았기 때문. 일단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태양의서커스-자이아' 등을 연출한 질 마으가 무대를 진두지휘하며, '태양의서커스-자이아'의 무대 디자이너 기욤 로르와 조명 디자이너 악셀 모르젠탈러, 플라멩코의 대가 앙헬 로하스와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무대 의상의 대가 디자이너 조르쥬 레베스크와 미셸 아멜 등 세계적인 스태프들이 창조적인 무대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노트르담 드 파리'의 개사가 박창학이 합세, 원작의 시적인 감성을 한국어 안에 녹여낼 예정이다. 또한, 최근 뮤지컬 '대장금'과 '록키호러쇼'에 출연한 강태을이 호색한 돈 주앙으로 분하며, '헤드윅' '김종욱찾기'의 임유진과 일반인 대상 UCC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서혜리가 돈 주앙의 마음을 흔드는 여인 마리아를 연기한다.

돈 주앙과 목숨 건 결투를 펼치는 라파엘 역에는 '대장금'의 한지상과 '쓰릴 미'의 이창용이 캐스팅됐고, 돈 주앙의 아버지 역에는 성우로 더 유명한 배우 김기현과 '햄릿'의 송용태가 캐스팅됐다. 그밖에 김성민·조휘·임문희·이지숙·최미소 등 한국 뮤지컬계를 이끄는 젊은 배우들이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뮤지컬 '돈 주앙'

기간 : 2009.2.6~3.8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문의예매 : 02.501.1377,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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