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11년만의 첫 연극무대, 설렘이 앞선다"

입력 : 2008.12.24 13:04
배우 이정재가 연기생활 11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무대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는 서울 동국대학교 내 이해랑 예술극장 무대에 올려지는 연극 '햄릿(HAMLET)' 에서 주인공 햄릿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첫 연극 무대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약 두달여 간에 걸쳐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영화배우, 패션업계 CEO 등 다방면에 걸쳐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그가 연극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언젠가는 꼭 한 번 연극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데뷔 11년 만에 첫 연극 무대 도전이라 긴장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만큼 설렘도 앞선다"고 첫 연극 무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배우로써의 생동감을 느끼고 싶다. 배우로써 한 걸음 성장하는 단계가 될 것 같다"며 "절친한 모교 동문들과 함께 뜻 깊은 취지로 한데 뭉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자리다. 작품의 지닌 맛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햄릿' 연출가 김용태는 "이정재라는 배우가 가진 다양한 스펙트럼을 작품 속 햄릿이 느낄 수 있는 정서와 사상에 흡수 시켰다.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과 함께 이정재만의 '햄릿'으로 무대를 수 놓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재 주연의 '햄릿'은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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