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2.04 09:19

[OSEN=박희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08공예트렌드페어’ 전시를 통해 한국의 풍속화와 도자공예가 접목된 도자아트를 한국문화관광브랜드로 선보였다.
‘2008공예트렌드페어’ 한국관광공사 전시부스에는 맘키드크래프트(MOMKID)(대표 김명효)의 ‘신윤복의 미인도’가 그려진 접시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작품은 인기 드라마 ‘바람의 화원’, 영화 ‘미인도’ 등의 영향으로 ‘신윤복 바람’이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상품에도 반영됐음을 보여준다.
생활공예품 전문업체 맘키드크래프트(MOMKID)의 김희진 주임은 “한국의 도자공예에 풍속화를 접목해 현대적인 디자인과 전통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었다”며 “신윤복과 김홍도 등 조선시대 대표 풍속화가의 작품을 소재로 공예상품을 만들었다”고 전시를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08공예트렌드페어’ 전시는 한국관광명품협회에서 제공한 작품들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장려상 이상 입상한 작품들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명품인증마크를 받은 업체의 질 높은 관광 상품들로 꾸며졌다. 이 전시에 주목받는 ‘신윤복의 미인도’ 접시와 ‘풍속화 다시세트’는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이다.
jin@osen.co.kr
‘2008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맘키드크레프트의 상품. /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디지털무가지 OSEN 펀&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