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트렌드가 다가온다, ‘2008 공예트렌드페어’

입력 : 2008.12.02 10:38


[OSEN=박희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08 공예트렌드페어’(http://www.craftfair.kcpf.or.kr)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화려한 전시 준비에 한창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전시회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12월 3일(수)부터 7일(일) 5일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 3-4홀에서 개최된다. ‘2008 공예트렌드페어’는 ‘빛’ ‘디지털’ ‘융합’ 등의 주제로 다양한 창작의 공예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 공예트렌드페어’는 3일(수) 오전 11시 개막식 행사에 이어 5일간 한국 공예의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300여 부스에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공예 전시로 공예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예페어가 준비한‘생활기획전-lighting’에서는 235점의 생활 소재를 통한 오브제 작품을 관람 할 수 있으며, ‘전통기획전-Blend’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53호 서한규 채상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무형문화재 14호 소반장 김춘식 작품과 디자이너 장응복, 하지훈이 함께 제작한 전통과 현대 공예를 대표하는 50점의 공예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디지털 공예전-Digital Craft’에는 43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디지털의 특성과 의미, 이미지를 공예와 접목해 공예작가의 창작으로 공예의 새로운 멋을 선보이게 된다. 기획전시는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여 총 1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공예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공예사업 관련 업체참여전시와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는 작가의 전시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부대행사로 준비된 국악방송의 국악공연과 사랑예술단의 ‘난타’ 공연도 공예와 어울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jin@osen.co.kr
‘디지털 유리’ 오순미 작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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