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1.24 13:38
발레리나 강수진(41)이 팬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공연차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강수진은 24일 “이번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함께한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틀 동안 연일 객석을 메운 많은 관객들의 성원과 수준 높은 관람태도에 저희 발레단에서도 크게 놀랐다”고 전했다.
강수진은 12일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 터키 태생의 남편 툰치 소크멘(48)과 애완견을 공개했다. “방송 덕에 남편도 유명해졌는데 이런 모든 것들은 모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기 바란다.”
이어 “기회가 되면 다음 기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수진은 17,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함께 14년 만에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공연했다. 29일 오사카에서 발레 ‘오네긴’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