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1.19 11:55
[OSEN=박희진 기자] 한국 공예가 주목하는 ‘2008 공예트렌드페어’ 개최를 알리는 기자 간담회가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 성문모 원장은 “2008 공예트렌드페어에서 한국공예 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공예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시를 준비했다”며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시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예 관련 각종 박람회나 엑스포 등의 다양한 행사 가운데 올해 마지막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공예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침체로 공예계도 힘든 상황이다. 공예 업계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공예 업계가 공예트렌드 페어를 통해 조금이라도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08 공예트렌드페어(Craft Trend Fair 2008)’ 는 오는 12월 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개최된다. 공예 오브제를 활용한 이번 행사는 공예산업기획전, 전통기획전, 생활기획전, 홍보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공예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공예품의 탄생과 공예산업의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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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공예트렌드페어’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성문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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