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타타르스탄 국립 전통오케스트라 외

입력 : 2008.11.01 03:06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지휘자 노태철씨가 타타르스탄 국립 전통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에 왔다. 3일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구미·천안·광주·서울에서 공연한다.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등이다.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알비나 슈아기무라토바, 숙명여대 교수인 소프라노 양기영씨가 협연한다.

세일음악문화재단(이사장 정승일)이 1일 오후 5시 호암아트홀에서 재단 설립 기념 음악회를 연다. 한국 가곡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소프라노 이규도·김영애·박정원,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김태현·김영환, 바리톤 박수길·김성길, 베이스 김요한이 1부에서 오페라 아리아, 2부에서 한국 가곡을 부른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와 더블 베이스 연주자 성민제를 제5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이유라를 가르치고 있는 미리엄 프리드(Fried)와 성민제의 스승인 이호교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각각 스승상을 받는다. 시상식과 수상자 연주회는 11월 28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비틀스를 바로크 스타일로 듣는다. 11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비틀스-바로크를 입다〉 공연이다. 서울 바로크 합주단과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 등으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비틀스의 명곡들을 클래식으로 편곡해서 들려준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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