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즐기는 ‘세계 디자인 놀이 공간’

입력 : 2008.10.20 10:38


[OSEN=박희진 기자] 지난 10일 화려한 막을 올린,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 행사에는 특별한 유혹이 있다. 우리 아이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주말마다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즐거운 어린이들만의 세상-어린이를 위한 체험 공간, ‘세계 디자인 놀이 공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은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 행사에 참여해 ‘세계 디자인 놀이 공간’ 부문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활동들을 디자인 놀이공간 안에 펼쳐놨다.

캐릭터 도라, 블루, 스폰지밥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공작놀이’ ‘색칠하기’ 등의 놀이 컨텐츠를 활용한 체험교육과 ‘다트 던지기’ 등의 게임에 참여해 이벤트 선물까지 챙겨갈 수 있는 푸짐한 행사를 마련했다. 10일부터 26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매주 주말 아침 10시 부터 저녁 6시 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평일에는 전시만 선보인다.

서울 잠실 주경기장 옆 보조 경기장은 ‘세계 디자인 놀이 공간’으로 조성되면서 멀리에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타 캐릭터들이 즐비해 있다. 우리 아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대형 스폰지밥에 안겨도 보고 뽀로로, 뿌까 등의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도 찍고 가까이 장난도 치며 마음껏 놀 수 있는 만족스런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전시 한쪽에 준비된 ‘공작 놀이 공간’에서는 종이를 오리고 채색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스폰지밥 인형 만들기’와 도라 얼굴에 직접 채색해 가면을 만드는 ‘도라 가면놀이’, 캐릭터와 대화하는 ‘말풍선 놀이’ 등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게 했다.

그 밖에도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완구류, 의류, 장난감, 책 등 다양한 캐릭터들도 골고루 전시돼 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in@osen.co.kr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의 ‘세계 디자인 놀이 공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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