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0.15 09:03

부드럽고 청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김주연의 독창회가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로시니 콘세르바토리오와 체세나 아카데미에서 유학한 김주연은 1999년 귀국 이후 베르디 서거 100주년 기념 청운음악회, 아리아스 정기 연주회, 한국오페라1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과 수차례의 독창회를 통해 기량을 과시해왔다. 현재 상명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무대에선 피사도르의 '성스러운 여인', 슈만의 '나의 별', 마스네의 '그는 부드럽고 상냥한 사람' 등을 들려준다.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