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희진 기자] 공예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는 예술과 생활콘텐츠가 조합된 상품 개발로, 이탈리아의 무라노 유리공예, 영국 웨지우드 도자기 공예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그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공예산업분야로 확산되어가고 있다.

‘2008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공예의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산업, 문화, 시장과의 연계를 추구하고 새로운 공예산업 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역량 있는 공예작가의 작품과 조명산업이 하나 된 새로운 예술을 선보인다.

공예작가들이 꽃을 피우는 ‘2008공예트렌드페어’의 기획전시Ⅱ ‘Lighting(빛)’은 공예의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예산업과 조명산업을 접목하여 작가의 다양한 창작성을 유도하고, 디자이너와 조명 산업체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공예작가들의 경제적 작업환경 기반과 산업발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시기간 중에 조명관련, 산업체 관련 인사를 초청하여 작가들과의 연계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작가들과 업체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 공예작가로서는 기획전시Ⅱ ‘Lighting(빛)’에서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작가의 아이디어를 발산해 실용성과 편리함이 가미된 ‘조명등(Lighting)’을 개발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총 300여명의 작가가, 300여점의 작품으로 화려한 빛에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8공예트렌드페어(Craft Trend Fair 2008)’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기획전시Ⅱ ‘Lighting(빛)’을 통해 한국의 공예산업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공예산업 트렌드를 통해 예술과 생활콘텐츠가 조합된 공예상품 개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08공예트렌드페어’의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공예산업 발굴 프로젝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자세한 내용은 2008공예트렌드페어 홈페이지(http://craftfair.kcpf.or.kr)에서 참조할 수 있고 한국공예문화진흥원(02-733-9040, 담당 김승배 대리[219], 이경 대리[205])와의 유선 전화를 통해서도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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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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