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0.07 14:40

중견작가 장광의의 수채화전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사이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장광의 작가는 중앙대 회화학과를 졸업 후 1984년 제1회 복사골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93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90, 92, 95년의 각종 미술대전에 입선했다. 85년부터 꾸준히 전시와 92년 첫 개인전을 열어온 그는 2000년부터 캐나다 토론토의 작가회, 한인 미술 협회, YCBMC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생명의 예술가’를 자처한 평소의 모습대로 꽃잎과 포도, 무화과 열매, 비둘기와 같은 소재에서 생명력을 뽑아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사이미술 연구소 이승훈 소장은 “장광의는 수채화만이 가지는 담백한 물맛과 화지에 스며드는 은은한 색감을 미묘하게 표현하는 작가이다. 자연이나 꿈속과 같은 신비로운 공간속에 존재 할 법한 생명과 아름다움에 대한 원초적이고도 순수한 갈망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그의 그러한 힘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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