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마술과 화려한 뮤지컬이 하나 되는 새로운 일루젼 뮤지컬이 국내 첫선을 보인다.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천의 얼굴’이라 불리는 ‘브라케티 쇼’와 ‘태양의 서커스’의 ‘바레카이’ 그리고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뮤지컬계 팬들은 제목만 들어도 흥분할 만한 작품들의 연출진이 새로운 뮤지컬 장르를 창조했다. 환상적인 일루젼 뮤지컬‘타블로’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2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이게 될 일루젼 뮤지컬 ‘TABLO(타블로)’는 일루젼 마술과 뮤지컬을 접목하여 기존에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타블로’는‘상황의 묘사, 갑자기 예상외로 변하는 것을 목격한 놀라움을 표현하는 감탄사’다. 뮤지컬 ‘타블로’의 주인공 게타노 트리지아노는 이탈리아어‘TABLO’를 작품의 제목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그의 공연만을 위해 고유명사로 재창조했다.

일루젼 매지션으로 살아가던 게타노 트리지아노는 캐나다 출신 세르쥬 드농쿠르 감독과의 인연으로, 2002년부터 2005년까지의 긴 시간의 창작과정을 거쳐 아주 독특한 컨셉트의 새로운 공연 장르를 표방한 ‘TABLO’(타블로) 공연을 탄생시켰다. 이 공연은 2005년 이탈리아의 밀란과 피사에서 초연을 하였고, 뮤지컬계 새로운 장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토리는 한 남자의 잃어버린 사랑을 꿈같은 비현실적인 사랑으로 그린다. 그의 잃어버린 사랑이 환생하여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세계로 인도하는 사랑 이야기다. 환상 속의 그녀가 들려주는 시와 음악을 들으며 관객들은 꿈꿔온 그녀의 유혹에 빠져든다.

일루젼 매직과 최고의 연출진이 함께한 환상적인 ‘타블로’ 첫 내한공연은 전례에 없던 순수 창작 뮤지컬과 매직과의 절묘한 조화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익숙해진 한국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유럽형 공연으로 기억될 듯하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