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9.21 11:18

[OSEN=박희진 기자] 아메리칸 스타일의 패션 브랜드 ‘앤클라인 뉴욕’이 런칭 4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앤클라인 뉴욕’의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이 지난 19일 청담동 '원 갤러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최여진 박솔미 유인영 최은경 최현정 황정민 등 인기 연예인과 아나운들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디자이너 Anne Klein은 세련되고 편안한 의상 브랜드를 컨셉트로 1968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를 런칭, 지난 40년동안 아메리칸 스타일의 정통성을 강조해왔다. 따라서 기념 전시회에서는 지난 1968년 런칭 당시 선보인 빈티지 컬렉션과 현대 여성 스타일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을 함께 선보였다
또 1968년~ 2008년대에 이르는 시대별 광고 비주얼과 빈티지 일러스트 스케치, 스타일 맵 등 작업 히스토리들을 통해 모든 빈티지 의상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미국 본사 소장품들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게 성창인터패션 측의 설명이다.
최근 ‘앤클라인’ 브랜드는 새로운 디렉터로 한국인 디자이너 테드 김(Ted Kim)을 영입해 여성 패션계의 다양한 범위로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앤클라인 뉴욕’은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jin@osen.co.kr
‘앤클라인 뉴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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