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 보고 뽕도 따는 추석 연휴 볼만한 뮤지컬 공연들을 모아봤다.
○‘김종욱 찾기’
이율, 조민아 등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이다. 추석을 맞아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 특별 할인을 적용한다. 공연을 관람하러 올 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 한 봉지를 ‘사랑의 쌀독’에 기부하는 관객에게는 '김종욱 찾기' 배우 친필 싸인이 담긴 가을 한정판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한다. ‘사랑의 쌀독’안에 모아진 쌀들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결식 아동을 돕는데 쓰인다. <문의 02-501-7888>
○ ‘마이 페어 레이디’
1964년 오드리 햅번 주연의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져 유명세를 탄 작품. 매혹적인 음악과 화려한 의상, 대극장 무대 매커니즘 등 볼거리로 가득 찼다. 무대는 영국 런던, 한 언어학자가 친구와의 내기로 길거리 꽃 파는 아가씨를 품위 있는 숙녀로 변신시키던 중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4일까지 VIP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에 (VIP석 20%) 판매한다. <문의 02-501-7888>
○ '진짜진짜 좋아해’
송골매의 메인 보컬 구창모씨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여기에 박해미, 박상면, 김진수, 원기준 등 TV 브라운관에서 자주 만나던 스타들이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추석기간, 부모님을 모시고 7080 사랑이야기 함께 들어봄직하다. 13~14일 공연에 한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반할 경우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544-1555>
○ '한밤의 세레나데’
지난해 8월 초연에서 70년대 통기타시대의 포크 송 느낌을 잘 살려 향수를 자아냈다는 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모녀의 사랑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에 부담없다. 13~15일 4인 이상의 가족에게는 50%라는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11~15일 서울행 기차 또는 버스표를 소지한 관객들에게 50% 할인을 적용하는 ‘역귀성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문의 1544-1555>
가족용으로 적합한 연극들도 상당수다. 2001년 초연이래,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관객까지 끌어모아 50만명 관객을 돌파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13~15일 25% 특별할인을 적용한다.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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