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12 03:37
상상력 키워주는 미술체험교실 인기
어린이들에게 《아시아프》는 상상력이 샘솟는 신나는 놀이터다. 축제 기간 중 하루 두 차례씩 미술체험교실이 무료로 열린다. 《아시아프》 1부 전시가 열린 지난 6~10일 이미 200여 명 넘는 어린이들이 몰려와 이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13일 개막하는 2부 전시에도 체험교실은 매일 오전 11시30분, 오후 4시30분에 시작한다. 우선 〈아시아프 작가와 함께 하는 어린이 워크숍〉은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다. 동물을 의인화하거나 화분을 이용해 재미있게 작업한 젊은 작가 12명을 따로 뽑았다.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무늬 포장지나 색색 구슬을 이용해 자신만의 입체작품을 만들 수 있다.
〈어린이 워크숍 스튜디오〉는 작품 제작과 액자 만들기 등 두 가지 테마가 잇따라 진행된다. 아크릴 물감이나 목탄, 오일파스텔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재료를 이용해 특별 제작된 '미니캔버스'에 그림을 그린 뒤 색골판지로 액자까지 만든다. 실제 작가가 된 듯한 진지함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들은 또 주최측에서 나눠주는 리플릿에 《아시아프》 로고가 새겨진 스탬프를 찍어갈 수 있다.
《아시아프》 어린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남은(여·33) 씨는 "강의가 끝나도 아이들이 도무지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지 않는다"며 "정원(定員)을 늘려달라는 엄마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사흘 연속으로 오거나 지방에서 KTX를 타고 올라온 아이도 있다"고 말했다.
13일 개막하는 2부 전시에도 체험교실은 매일 오전 11시30분, 오후 4시30분에 시작한다. 우선 〈아시아프 작가와 함께 하는 어린이 워크숍〉은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다. 동물을 의인화하거나 화분을 이용해 재미있게 작업한 젊은 작가 12명을 따로 뽑았다.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무늬 포장지나 색색 구슬을 이용해 자신만의 입체작품을 만들 수 있다.
〈어린이 워크숍 스튜디오〉는 작품 제작과 액자 만들기 등 두 가지 테마가 잇따라 진행된다. 아크릴 물감이나 목탄, 오일파스텔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재료를 이용해 특별 제작된 '미니캔버스'에 그림을 그린 뒤 색골판지로 액자까지 만든다. 실제 작가가 된 듯한 진지함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들은 또 주최측에서 나눠주는 리플릿에 《아시아프》 로고가 새겨진 스탬프를 찍어갈 수 있다.
《아시아프》 어린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남은(여·33) 씨는 "강의가 끝나도 아이들이 도무지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지 않는다"며 "정원(定員)을 늘려달라는 엄마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사흘 연속으로 오거나 지방에서 KTX를 타고 올라온 아이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