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01 02:50
'아시아프' 강좌 마감 등 뜨거운 관심
강연 좌석이 삽시간에 동나고, 전국에서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오는 6일 서울역 구역사(舊驛舍)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프》(아시아 대학생·청년작가 미술축제)에 미술 애호가들이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다.
《아시아프》 축제 기간 중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는 전문가 강연은 외국인 교수의 영어 강의까지 포함해 19개 강좌 전부가 온라인 접수를 개시한 지 하루 만에 예약 완료됐다. 《아시아프》 사무국에는 "강의 정원을 늘려달라" "강의도 듣고 전시도 보려고 지방에서 올라가는데, 어떻게 좀 안 되겠느냐" "안 오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 내가 앉아도 되겠냐" 등 다양한 내용의 문의 전화가 1~2분 간격으로 쉴 새 없이 울리고 있다.
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고 싶다" "한 사람이 여러 점 사도 되냐"는 상담 전화도 계속해서 쏟아졌다. 《아시아프》는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축제에 참여하는 기쁨을 주기 위해, 경우에 따라 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는 작품 수를 제한할 수 있다. 미술계에서는 화상(畵商)과 큐레이터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프 참가 작가들 중 우수한 작가들을 뽑아서 기획전을 열고 싶다"는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프》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아시아 현대미술 유망주 777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비영리 문화행사다. 전 세계 11개국 105개 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갓 대학을 마친 30세 이하 청년작가들이 참여하는데 주최측이 수익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작품 값이 저렴하다. 출품작 1500여 점 가운데 5만~100만원 이하의 작품이 700여 점이며, 전체 평균 가격은 150만원이다. 판매대금은 전액 작가들에게 돌아간다.
《아시아프》 축제 기간 중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는 전문가 강연은 외국인 교수의 영어 강의까지 포함해 19개 강좌 전부가 온라인 접수를 개시한 지 하루 만에 예약 완료됐다. 《아시아프》 사무국에는 "강의 정원을 늘려달라" "강의도 듣고 전시도 보려고 지방에서 올라가는데, 어떻게 좀 안 되겠느냐" "안 오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리에 내가 앉아도 되겠냐" 등 다양한 내용의 문의 전화가 1~2분 간격으로 쉴 새 없이 울리고 있다.
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고 싶다" "한 사람이 여러 점 사도 되냐"는 상담 전화도 계속해서 쏟아졌다. 《아시아프》는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축제에 참여하는 기쁨을 주기 위해, 경우에 따라 한 사람이 구입할 수 있는 작품 수를 제한할 수 있다. 미술계에서는 화상(畵商)과 큐레이터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프 참가 작가들 중 우수한 작가들을 뽑아서 기획전을 열고 싶다"는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프》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아시아 현대미술 유망주 777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비영리 문화행사다. 전 세계 11개국 105개 미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갓 대학을 마친 30세 이하 청년작가들이 참여하는데 주최측이 수익을 올리지 않기 때문에 작품 값이 저렴하다. 출품작 1500여 점 가운데 5만~100만원 이하의 작품이 700여 점이며, 전체 평균 가격은 150만원이다. 판매대금은 전액 작가들에게 돌아간다.
전시는 1부(6~10일)와 2부(13~17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10인 이상 단체는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