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3.27 15:24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신춘수 프로듀서)가 오는 11월부터 다시 공연된다.
한국 뮤지컬의 신화 ‘지킬앤하이드’가 지난 2006년 8월 국립극장 공연 이후 약 2 년 3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2004년 코엑스 초연 이후 지난 3년간 ‘지킬앤하이드’는 많은 성과를 남겼다. 1일 티켓 판매량 신기록 수립, 뮤지컬 계 스타시스템 도입, 초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전회 기립박수 등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는 기록을 남겼다.
그 후 2006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공연은 지춘희 의상디자이너의 고풍스러운 의상과 2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공연을 통해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동경과 오사카에서 올려진 총 17회의 공연에서 일본인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공연계의 지평을 열었다.
2008년 다시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는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 LG 아트센터에서 4개월이라는 대장정의 돛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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