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양 발목 부상에도 뮤지컬 '뷰티풀 게임' 열연

입력 : 2007.12.24 13:26

배우 박건형이 뮤지컬 무대에서 부상투혼을 벌이고 있다.

현재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뷰티풀 게임'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는 박건형은 양쪽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종횡무진 누벼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70년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아일랜드 벨파스트 축구단의 실화를 소재로 한 '뷰티풀 게임'은 축구팀 멤버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이념과 테러 속에서 벌어지는 배신을 그린 작품.

여기서 박건형은 축구선수 존을 연기하기 때문에 축구하는 모습을 표현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 하지만 지난 11월 중순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하다 왼 발목을 다쳤고, 이달 초엔 공연 도중 오른 발목까지 삐어 양쪽 발목이 모두 불편해 공연이 쉽지 않은 상태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출연하고 있는 박건형은 "이 작품이 내년 1월 중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더 이상의 부상이 없도록 조심하며 공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의 한 측근은 "몸을 많이 쓰는 뮤지컬인 만큼 박건형씨가 고통을 이기며 출연중"이라며 "좌석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많은 관객들의 박수와 격려에 박건형씨가 더욱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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