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을 만난 주부 인생을 다시 만나다

입력 : 2007.11.29 09:08

연극 ‘바람의 욕망’

방송작가 난희(손봉숙)는 열일곱 살 연하 사진작가 그(이명호)와 하룻밤 사랑을 나눈다. 그것을 소재로 작품을 써나가던 난희는 그 사랑 때문에 삶이 통째로 흔들리는 뜻밖의 사건을 만난다.

29일 산울림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이 연극 ‘바람의 욕망’은 ‘여성연극의 반란’이라는 홍보카피를 달고 있다.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위기의 여자’ 등 억압 받는 여성을 통해 여성연극이라는 화두를 던졌던 산울림소극장은 이번엔 여성이 주체적으로 삶과 사랑을 선택하는 이야기를 내놓았다.

‘침향’으로 제1회 차범석희곡상을 받은 김명화의 신작으로, 임영웅이 연출한다. 12월 30일까지. (02)334-5915
방송작가 난희(손봉숙·사진 위)와 열일곱 살 연하 사진작가 그(이명호).
방송작가 난희(손봉숙·사진 위)와 열일곱 살 연하 사진작가 그(이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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