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1.06 00:17
작가 도르프만 “원작자 차범석에 감사”
지난해 별세한 차범석은 올해 차범석희곡상으로 다시 태어났고, 그의 대표작 ‘산불’은 뮤지컬 ‘댄싱 섀도우’로 거듭났다. 그리고 지난달 열린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이 작가와 작품에 다시 한번 단단한 매듭을 묶어줬다.
아리엘 도르프만(작가), 에릭 울프슨(작곡가) 등 글로벌 제작진이 참여한 ‘댄싱 섀도우’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조연상(성기윤)·음악상(박칼린)·안무상(크리스 베일리)·앙상블상 등 모두 5개 부문을 휩쓸었다. 신시뮤지컬컴퍼니 박명성 대표는 “원작자 차범석 선생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창작극 발전을 위해 최우수 작품상 상금 5000만원을 차범석연극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아리엘 도르프만은 ‘댄싱 섀도우’의 수상 소식을 듣고 감사의 이메일을 보내왔다. 출판사 창비를 통해 전달된 이 글에서 그는 “차범석의 1962년작 ‘산불’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증오와 전쟁, 남녀의 삼각관계를 심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짜올린 작품”이라며 “ ‘댄싱 섀도우’는 전쟁을 뚫고 살아남은 한국과 한국인이 세계에 준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아리엘 도르프만(작가), 에릭 울프슨(작곡가) 등 글로벌 제작진이 참여한 ‘댄싱 섀도우’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조연상(성기윤)·음악상(박칼린)·안무상(크리스 베일리)·앙상블상 등 모두 5개 부문을 휩쓸었다. 신시뮤지컬컴퍼니 박명성 대표는 “원작자 차범석 선생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창작극 발전을 위해 최우수 작품상 상금 5000만원을 차범석연극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아리엘 도르프만은 ‘댄싱 섀도우’의 수상 소식을 듣고 감사의 이메일을 보내왔다. 출판사 창비를 통해 전달된 이 글에서 그는 “차범석의 1962년작 ‘산불’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증오와 전쟁, 남녀의 삼각관계를 심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짜올린 작품”이라며 “ ‘댄싱 섀도우’는 전쟁을 뚫고 살아남은 한국과 한국인이 세계에 준 선물”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