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구독형 아트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의 두 번째 전시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이 9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 ‘워치 앤 칠’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구축, 세계 주요 미술관과 협력해 기관별 미디어 소장품을 전 세계 구독자에게..
“(전시장 안에) 나비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프레셔스 오코요몬(Precious Okoyomon)의 ‘To See the Earth before the End of the World’(2022)가 설치된 전시장을 들어서기 직전 입구에서 볼 수 있는 문구다. 작품명이..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 데비 레다(Debbie Reda)의 개인전이 14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록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마련되는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오일스틱과 아크릴 등으로 제작된 회화 26점을 다채로운 사이즈로 선보여 미술애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술시장 호황기 이후 빠져나갈 가격거품을 대비해야 한다."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대표 이호숙·정준모)는 국내외 미술시장의 1분기 흐름과 전망을 분석한 ‘2022년 1분기 미술시장 분석보고서’를 발행하고, 호황으로 들뜬 현재 시장을 호황기 이후 가격 거품이 빠지는 시점..
“나에게 색이란 음악에서 다양한 높낮이를 가지고 있는 음표들이 하나의 곡을 완성해가듯 색들의 반복과 차이를 통해 펼쳐지는 하나의 노래이며 미지의 세계로 향에 열려있는 ‘문’이자 ‘통로’다.” 현재 미술시장에서 가장 뜨겁게 거론되는 이름 중 하나인 하태임의 색띠 그림 ‘..
“모든 존재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생한다.” 공(空) 사상은 세상 만물에는 어떤 본질적인 것, 불변의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어느 무엇에도 실체가 없음을 깨닫게 한다. 이러한 관점의 작업 세계를 지닌 작가 3인을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김..
아트바젤 홍콩이 25일 프리뷰 개막해 29일까지 홍콩 전시 컨벤션 센터(HKCEC)에서 펼쳐진다. 28개국 130개 갤러리가 참가해 국제적인 아트페어로서의 입지와 면모를 더욱 강화한다. 행사의 주요 섹터인 갤러리즈(Galleries)에는 세계 메가 갤러리 96곳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