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각 지역을 대표했던 교방(敎坊·기녀들을 교육하고 관장하던 기관)춤 무대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펼쳐진다. 교방춤은 조선 말 각 지역 권번(券番·직업적인 기생을 길러내던 교육기관이자 기생들이 적을 두고 활동하던 기생조합)을 중심으로 예기(藝妓·노래·춤·그림·글..
테너 김세일(38)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드물게 유럽에서 에반겔리스트(Evangelist)로 활약하고 있다. 복음사가, 즉 복음서를 집필한 저자를 뜻하는 에반겔리스트는 바흐의 '마태 수난곡'과 '요한 수난곡' 등의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인 동시에 해설자 역이다...
◇발레―한 여름밤의 꿈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의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이 셰익스피어의 낭만 희극 '한 여름밤의 꿈'을 재해석해 야외 무대에서 선보인다. 우스꽝스러운 춤 등 연극·코미디 요소를 섞었다. 6일 오후 8시, 대전예술의전당 야외원형무대, (02)3442-26..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독립예술축제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2015'가 8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에서 펼쳐진다. 총 57개 팀 약 1000여 명의 예술가와 참여해 연극,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1일 축제를 여는 오프닝 프로그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과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이 협업하는 명품 발레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바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인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8월14~16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