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날으는자동차'의 우승주 대표를 필두로 문화예술분야 10개 사회적 기업이 뜻을 한데 모아 '문화유통협동조합'이 정식 출범했다.참여기업은 ▲공연기획 및 문화행사를 주관해온 극단 '날으는자동차', ▲마켓·문화 콘텐츠·공간디자인 전문기업 '착한엄마', ▲인터랙티브 커뮤..
유럽의 명망 있는 페스티벌과 극장에서 화제를 모은 '겨울나그네'가 22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첫선을 보인다. 독일 가곡의 거장 마티아스 괴르네와 드로잉·영화·연극·오페라를 아우르는 남아프리카 출신 전방위 아티스트 윌리엄 켄트리지의 협업으로 주목 받았..
국내 제 1세대 조각가 민복진 한국조각가협회 고문이 21일 오전 12시 31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 1927년 경기 양주 출신으로 1956년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후 평생 전업작가로 살았다. 조각의 주제는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이었다. '가족'과 '여인'등 ..
강남지역 미술축제 ‘청담미술제’가 오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명품 매장들에 압도된 청담동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담동 지역에 있는 12곳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박미현 청담미술제 운영위원장(쥴리아나갤러리 대표)은..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뒤 수험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3년간 공부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위로와 치유 공연이 풍성하다. 게임도, 잠자는 것도 지친다면, 나가보자. 교과서에만 보던 뮤지컬 음악회등을 직접 체험 할수 ..
2016광주비엔날레 유료관람객이 지난 2014년 행사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비엔날레재단에 따르면 2016광주비엔날레 유료관람객은 17만7457명으로 지난 2014년 행사 14만8726명보다 19% 증가했다. 관람객 연령대는 30대가 32.2%로..
극단 배우공장이 연극 '꽃신'을 12월 16~24일 뉴욕 브로드웨이 아메리칸 시어터 오브 액터스 무대에 올린다. 총 제작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6개월 간 제작했다. 독립운동가와 일본군위안부를 소재로 삼았다. 총 27명(A팀 배우 10명·B팀 배우 10명·스태프 ..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성준현)가 수여하는 제2회 '올해의 연출가상(賞)' 수상자로 최용훈(53) 극단 작은신화 대표가 선정됐다. 30년 동안 순수 연극만을 지향하는 극단을 이끌어 왔으며 올해 '토일릿 피플' '싸지르는 것들'을 연출해 사회 부조리와 이기주의를 비판하는 ..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욕실용품 회사 로얄앤컴퍼니 공장. 노란 작업복 입은 푸른 눈의 사내가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공장 외벽에 무지개를 그렸다. "옛날엔 저렇게 벽에 낙서했다간 어른들한테 혼쭐났지. 요즘엔 저게 예술이라네." 그 모습을 보고 공장 구내식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