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23 09:29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이 스페인에서 성료됐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에 따르면 뮤지컬 '명성황후'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주최의 '제9회 스페인 한국영화전'에 공식 초청받아 마드리드 씨네 도레(Cine Doré) 영화관에서 10일과 20일 총 2회 상영했다.
예술의전당은 "양일에 걸쳐 관람한 200여명의 관객 대다수가 현지인들로 작품 시작 1시간 전부터 기다려 입장할 정도로 '명성황후'와 '한국영화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소개했다.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 명성황후를 다룬 작품으로 관객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국 역사, 특히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경사진 회전무대와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표현한 2층 장면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마지막 넘버인 '백성이여 일어나라' 합창 장면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예술의전당이 전했다.
이번 스페인 상영은 2013년 5월 영상화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5월 미국 LA 한국문화원에서 발레 '지젤'로 해외 상영을 개시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유럽에 진출한 첫 사례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싹온스크린 뮤지컬 '명성황후'의 스페인 상영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유럽에도 알리게 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됐다"고 밝혔다.
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우수 공연과 전시를 영상화, 문화 소외지역에 무료로 보급하는 공익사업이다. 지금까지 18편의 다양한 장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65개처에서 상영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총 14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에 따르면 뮤지컬 '명성황후'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주최의 '제9회 스페인 한국영화전'에 공식 초청받아 마드리드 씨네 도레(Cine Doré) 영화관에서 10일과 20일 총 2회 상영했다.
예술의전당은 "양일에 걸쳐 관람한 200여명의 관객 대다수가 현지인들로 작품 시작 1시간 전부터 기다려 입장할 정도로 '명성황후'와 '한국영화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소개했다.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 명성황후를 다룬 작품으로 관객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국 역사, 특히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경사진 회전무대와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표현한 2층 장면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마지막 넘버인 '백성이여 일어나라' 합창 장면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예술의전당이 전했다.
이번 스페인 상영은 2013년 5월 영상화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5월 미국 LA 한국문화원에서 발레 '지젤'로 해외 상영을 개시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유럽에 진출한 첫 사례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싹온스크린 뮤지컬 '명성황후'의 스페인 상영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유럽에도 알리게 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됐다"고 밝혔다.
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우수 공연과 전시를 영상화, 문화 소외지역에 무료로 보급하는 공익사업이다. 지금까지 18편의 다양한 장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65개처에서 상영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총 14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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