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100여개의 작품이다. 로열티를 받고 외국 단체에 작품('라인 오브 라이프' 등)을 팔았다는 자부심도 있다." 5일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SBT) 단장은 "외국에서 단지 공연을 했다는 것보다는 정당한 돈을 받았다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싶었다"며..
'인사권 없는 '빈껍데기 관장'? "모든 것 컨트롤""학예사 갈등 보지 못했다…내년 해외전시 기대"서울관 덩치 커져 과천관과 불균형 해소 숙제 취임 1주년을 맞은 국립현대미술관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이 한 월간지에서 제기한 사임설과 관련, "임기중 그럴 계획은 없다"고 ..
"유진룡 장관때 절차 밟아서 임명됐어요. 정말 관장 부재인 1년간 어려움이 많았지만 미술관 안정화를 위해 열심히 했어요." 이지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영부장(47)이 "지난 3년간 헌신했던" 미술관에 사표를 냈다. 오는 30일 서울관 운영 부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
"이번 헤이그 공연은 초만원의 성황을 이루어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나) 파블로바(러시아 발레리나·1881~1931)와 (라) 아르헨티나(스페인 여성 무용가·1890~1936)가 자주 춤을 췄던 같은 무대에서 춤춘 나로서는 돌아가신 대선배들의 모습이 생각이 ..
취임 1주년 마리 관장 "내년 전시 조기 확정""세계적 미술관 도약 영문 도록 발간" 추진 국립현대미술관은 내년 예산이 45% 증액, 72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엔 499억원으로 225억원이 늘었다. 이 가운데 '마리 관장용' 프로젝트는 총 42억원으..
"콜드플레이 공연 스탠딩 앞자리로 구해주실 분! 엑소 팬 우대합니다."지난 23일 대학생 김모(여·24)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인 광고를 냈다. 이날 김씨는 내년 4월 내한하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공연 1차 예매에 실패했다. 김씨는 연락이 온 몇 명 중 한 여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