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은 자수와 인공적인 빛을 결합한 형태의 작품을 제작한다. LED 패널의 빛을 이용한 새로운 소재와 기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며, 빛이 주는 조형성을 통해 독자적인 표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여기에는 반복적으로 선을 짜는 행위 안에 많은 시간과..
해방 전 당대 화단의 엘리트 서진달(1908~1947)을 사사했으며, 격동기 좌절을 경험한 두 작가 김우조(1923~2010), 백태호(1923~1988)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김우조의 1950년대부터 초기 고무, 석고판화와 다양한 재료와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