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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지난 4년을 돌아보며
다양한 실험을 행해온 ‘2014-2018대청호 로비·조각공원 프로젝트’의 참여 작가를 재조명하고 프로젝트 자료를 함께 전시하는 <납작한 가장자리>가 내년 1월 13일까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린다...
2018.11.19 (월) 아트조선
캔버스에 안긴 달항아리
하얀 바탕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은 달항아리는 둥글고 넉넉한 한국적인 조형성을 지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이 때문에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에서 소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2018.11.15 (목) 아트조선
자수로 수놓은 빛의 조형성
이상영은 자수와 인공적인 빛을 결합한 형태의 작품을 제작한다. LED 패널의 빛을 이용한 새로운 소재와 기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며, 빛이 주는 조형성을 통해 독자적인 표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여기에는 반복적으로 선을 짜는 행위 안에 많은 시간과..
2018.11.14 (수) 아트조선
나의 비극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길
유현경 초대전 <저의 비극이 당신에게 위로를>이 17일까지 갤러리세인에서 열린다. 그의 인물화는 모델을 두고 인물의 내면을 관찰하는 추상적인 기법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 출품작에서는 ‘연수’라는 인물을 모델로 삼았다. 작가는 모델과 대화를 통해 관계를 형성..
2018.11.12 (월) 아트조선
김우조, 백태호 그리고 격동기의 예술가
해방 전 당대 화단의 엘리트 서진달(1908~1947)을 사사했으며, 격동기 좌절을 경험한 두 작가 김우조(1923~2010), 백태호(1923~1988)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김우조의 1950년대부터 초기 고무, 석고판화와 다양한 재료와 작품 ..
2018.11.09 (금) 아트조선
거리를 두고 있는 접촉
이영호 작가가 스스로 일상에서 직접 보거나 눈에 보인 사물에 붙어있는 것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방식을 탐구한 신작을 출품한 개인전 <거리를 두고 있는 접촉(Avoir à distance)>이 12월 1일까지 원앤제이플러스원에서 열린다.개인의 내면, 더 나아가 ..
2018.11.08 (목) 아트조선
섬유와 전시 공간의 유연한 만남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섬유를 주제로 한 전시 <유연한 공간(Flexible Spac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섬유가 가진 유연한 물성과 공간으로의 확장성을 구성해 섬유산업과 섬유미술의 긍정적인 비전 제시를 하고자 마련됐다...
2018.11.07 (수) 아트조선
‘붉은 벽돌 건물’의 40년 역사 돌아본다
대학로의 붉은 벽돌 건물 아르코미술관은 마로니에공원과 그 일대의 문화 중심지였다. 1979년 개관해 40주년을 앞둔 아르코미술관의 지난 역사와 오늘날 의미에 대해 고민하는 전시 <Unclosed Bricks: 기억의 틈>이 마련됐다. ..
2018.11.05 (월) 아트조선
“싱그러운 사과가 한가득… 덩달아 마음도 풍족하여라”
한입 베어 불면 아삭거릴 것 같은 빨간 사과가 궤짝에 한가득이다. 탐스럽게 영근 사과 하나에 손을 뻗어보지만 그것은 그림이다. 극사실주의 화가 윤병락의 사과는 실물보다도 더 상큼할 것처럼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괜히 ‘사과작가’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  ..
2018.11.05 (월)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
환상적인 서커스 한 편 보실래요?
서구 고전회화가 연상되는 섬세한 화풍의 박민준. 그의 상상 속에서는 요란하고 화려한 서커스가 펼쳐진다. 오랜만에 마련된 개인전에 마술 같은 장면을 묘사한 신작 20여 점과 최초로 선보이는 조각과 설치 작품을 내걸었다. ..
2018.11.01 (목)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