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8.06 10:48
現 파리 퐁피두센터 큐레이터 재직
“동시대 문화 큐레이토리얼 전략 심층적으로 탐구할 것”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2020년 9월 개최하는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융 마(Yung Ma)를 선정했다.
융 마는 현재 파리 퐁피두 센터의 큐레이터로, 최근 차오 페이(Cao Fei)의 개인전 <HX>(2019)를 기획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홍콩의 M+ 미술관에서 무빙 이미지를 연구하는 어소시에이트 큐레이터로 일하며 기관의 무빙 이미지 소장품을 구축하는 역할을 전담했고, 2016년부터 지속돼 온 <M+ Screenings> 시리즈를 기획했으며, 2015년에는 <Mobile M+>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09년과 2013년의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홍콩관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한 융 마는 다양한 무빙 이미지의 형식과 동시대 예술 분야의 모호한 경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최하고 운영하는 비엔날레는 예술, 미디어 그리고 도시 구조의 상호관계에 집중하는 서울시의 주력 사업으로 2000년 설립돼 2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11번째의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 내년 비엔날레는 서울시 전역에 산포한 다양한 공간들을 활용하며 도시구조를 연결하는 목표를 세우고 상세 구상 중에 있다. 이는 동시대 감각으로 초기 비엔날레 비전을 되돌아보고 업데이트하고자 하는 미술관과 예술감독의 의도를 반영한다.
감독으로 선정된 융 마는 “동아시아의 주요 비엔날레 중 하나인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백지숙 관장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 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차기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대 문화에서 작동하는 큐레이토리얼 전략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융 마는 현재 파리 퐁피두 센터의 큐레이터로, 최근 차오 페이(Cao Fei)의 개인전 <HX>(2019)를 기획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홍콩의 M+ 미술관에서 무빙 이미지를 연구하는 어소시에이트 큐레이터로 일하며 기관의 무빙 이미지 소장품을 구축하는 역할을 전담했고, 2016년부터 지속돼 온 <M+ Screenings> 시리즈를 기획했으며, 2015년에는 <Mobile M+>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09년과 2013년의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홍콩관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한 융 마는 다양한 무빙 이미지의 형식과 동시대 예술 분야의 모호한 경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최하고 운영하는 비엔날레는 예술, 미디어 그리고 도시 구조의 상호관계에 집중하는 서울시의 주력 사업으로 2000년 설립돼 2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11번째의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 내년 비엔날레는 서울시 전역에 산포한 다양한 공간들을 활용하며 도시구조를 연결하는 목표를 세우고 상세 구상 중에 있다. 이는 동시대 감각으로 초기 비엔날레 비전을 되돌아보고 업데이트하고자 하는 미술관과 예술감독의 의도를 반영한다.
감독으로 선정된 융 마는 “동아시아의 주요 비엔날레 중 하나인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백지숙 관장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 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차기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대 문화에서 작동하는 큐레이토리얼 전략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