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2.16 10:40

지난해 국내 초연 당시 SM 뮤지컬로 주목 받은 '인 더 하이츠'가 재공연한다. 20일부터 2017년 2월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당시 '제62회 토니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작곡·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과 세계적인 대중음악 시상식 '제5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받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올해 '제70회 토니상'에서 11관왕을 차지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킨 힙합 코미디 뮤지컬 '해밀턴(Hamilton)'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전방위 아티스트 린 마누엘 미란다의 초기작이다. 미란다가 극작, 작곡, 작사 그리고 주연을 도맡은 작품으로 학창시절부터 써왔다.
뉴욕의 라틴 할렘으로 통하는 맨해튼 북서부의 워싱턴 하이츠.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이 서로 인연을 맺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랩, 힙합 등의 음악과 흥겨운 스트리트 댄스가 눈길을 끈다. 작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초연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 C&C가 제작을 맡았다. 샤이니 키, 인피니트 장동우와 김성규, 엑소 첸 등 아이돌이 대거 출연했는데 이들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국내 뮤지컬에서 드물던 랩, 힙합, 스트리트 댄스 등을 수면 위로 올렸다.
기세를 몰아 올해 8월 19일부터 9월3일까지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챠드홀과 10월16일부터 11월4일까지 요코하마 KAAT 카나가와 예술극장에서 한국 프로덕션 그대로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하이츠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는 지난해에 이어 양동근, 정원영, 장동우, 키가 다시 맡는다. '올슉업'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블락비' 김유권이 이 역에 새로 합류했다.
열정적인 청년 베니 역시 김성규가 작년에 이어 다시 맡는다. 빅스 멤버 엔(차학연), 블락비 안재효, 이상이가 새로 합류했다.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 역에는 오소연과 제이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워싱턴 하이츠의 자랑 니나 역은 최수진, 나하나가 맡는다.
초연에 이어 이지나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채현원·김재덕 안무감독 등 스태프들도 다시 의기투합했다.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당시 '제62회 토니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작곡·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과 세계적인 대중음악 시상식 '제5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받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올해 '제70회 토니상'에서 11관왕을 차지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킨 힙합 코미디 뮤지컬 '해밀턴(Hamilton)'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전방위 아티스트 린 마누엘 미란다의 초기작이다. 미란다가 극작, 작곡, 작사 그리고 주연을 도맡은 작품으로 학창시절부터 써왔다.
뉴욕의 라틴 할렘으로 통하는 맨해튼 북서부의 워싱턴 하이츠.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이 서로 인연을 맺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랩, 힙합 등의 음악과 흥겨운 스트리트 댄스가 눈길을 끈다. 작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초연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 C&C가 제작을 맡았다. 샤이니 키, 인피니트 장동우와 김성규, 엑소 첸 등 아이돌이 대거 출연했는데 이들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국내 뮤지컬에서 드물던 랩, 힙합, 스트리트 댄스 등을 수면 위로 올렸다.
기세를 몰아 올해 8월 19일부터 9월3일까지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챠드홀과 10월16일부터 11월4일까지 요코하마 KAAT 카나가와 예술극장에서 한국 프로덕션 그대로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하이츠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는 지난해에 이어 양동근, 정원영, 장동우, 키가 다시 맡는다. '올슉업'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블락비' 김유권이 이 역에 새로 합류했다.
열정적인 청년 베니 역시 김성규가 작년에 이어 다시 맡는다. 빅스 멤버 엔(차학연), 블락비 안재효, 이상이가 새로 합류했다.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 역에는 오소연과 제이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워싱턴 하이츠의 자랑 니나 역은 최수진, 나하나가 맡는다.
초연에 이어 이지나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채현원·김재덕 안무감독 등 스태프들도 다시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