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소식] 이양노 화백 10주기 회고전 외

입력 : 2016.10.04 00:01
이양노 화백 10주기 회고전

이양노 화백 10주기 회고전 '남겨짐' 전이 5~10일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화백은 1950년대 추상회화 산실로 알려진 '악튀엘'의 중심 작가로 활동했고, 이후 구상미술의 중심인 '목우회' 작가로 활동하는 등 추상과 구상을 넘나든 작가다. 이번 전시회에는 학창 시절 그린 초기 인물화부터 추상 회화, 사실주의 작품, 사회 비판을 담은 콜라주, 말년 투병 중에 그린 '금강' 시리즈 등 이양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이 나온다. (02)736-1020


사진가 엄효용·김형섭 2인전

사진가 엄효용·김형섭 2인전 '나무들, 우리들'이 4~15일 서울 합정동 여니갤러리에서 열린다. 엄효용은 가로수를 중첩한 작품을 선보이고, 김형섭은 가로수라는 쓰임에 맞게 팔다리가 꺾여 변형된 나무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070-4367-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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