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29 13:46

수퍼컬렉터 에드리언 쳉등 유명 인사 130명 내한
16개국 170갤러리 참여 10월12일 코엑스 개막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는 다르다.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오랜 숙원사업인 국제아트페어의 발판을 마련할 것 같다"
28일 박우홍 한국화랑협회장은 "오는 10월 여는 KIAF에는 아시아 미술계 인사와 컬렉터들이 구름같이 몰려올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10월 12~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치는 'KIAF 2016'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세계적인 컬렉터, 미술관 관계자, 기획자, 평론가, 언론 매체 등 아시아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인사 등이 약 130여명 초대됐다.
슈퍼컬렉인 에드리언 쳉, 홍콩 세계적 디자이너 알란찬 디자인 컴퍼니 대표, 인도네시아 유명 컬렉터이자 의사인 맬라니 세테아완, 상하이 kinlyhong 투자회사 왕송기 대표,아트바젤 홍콩등 파트타임 요리연구가이자 유명 컬렉터인 미나킴 박등이 내한, 한국미술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박우홍 회장은 "작년에 동북아 미술인사 20명을 초청했는데 예상보다 기대효과가 컸다"며 "올해 정부 지원과 협회 자부담으로 초청인사를 넓혀, 세계적인 미술시장 이론가들과 컬렉터들의 심층적이고 활발한 분석이 이뤄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미술계 유력 인사들의 초대 프로그램의 기획이 가능한 데에는 작년 공식적으로 출범한 APAGA(Asia Pacific Art Galleries Association)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다. 8개국 화랑협회장의 모임인 APAGA(한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호주)의 적극적인 자국 미술계인사들의 추천과 협력은 이번 주요 인사들의 초청의 기반이 되었다.
정부 지원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문체부는 미술은행 지원사업 6억원중 5억5000만원을 KIAF에서 구입한다.
박 회장은 "5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액수보다, 화랑들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이라며 "미술품 구입예산 대부분을 키아프에서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KIAF의 작품의 신뢰측면에서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미술의 해외진출과 홍보와 갤러리에 대한 후원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 했다. 박 회장은 "이전에는 KIAF 운영자금을 지원했다면, 운영 자금 전체에 지정 용도로 지원해줬으면 한다"면서 "기획에 의한 한국미술 소개 특별전등 특정 사안을 항목을 지정해 지원해줬으면 한다"는 바람도 보였다.
올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서 '미술주간'을 펼치는 등 한국 미술활성화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위작논란' 등으로 시끄럽고 어려운 미술시장의 극심한 불황 타개에 힘을 얻은 셈이다.
박우홍 회장은 " KIAF가 국제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는 건 판매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해외 큰손들의 방문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바젤 홍콩'까지는 아니지만 이번 KIAF에 'VVIP라운지'를 설치해 편안하게 한국미술을 살펴볼수 있게 할 것이다."
KIAF 2016은 주빈국 대만 11개 갤러리를 포함, 16개국 170개 갤러리 참여, 회화 설치 조각등 5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자, 컬렉터부터 아티스트의 강연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입장료 1만 5000원.
16개국 170갤러리 참여 10월12일 코엑스 개막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는 다르다.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오랜 숙원사업인 국제아트페어의 발판을 마련할 것 같다"
28일 박우홍 한국화랑협회장은 "오는 10월 여는 KIAF에는 아시아 미술계 인사와 컬렉터들이 구름같이 몰려올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10월 12~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치는 'KIAF 2016'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세계적인 컬렉터, 미술관 관계자, 기획자, 평론가, 언론 매체 등 아시아 미술계의 주목을 받는 인사 등이 약 130여명 초대됐다.
슈퍼컬렉인 에드리언 쳉, 홍콩 세계적 디자이너 알란찬 디자인 컴퍼니 대표, 인도네시아 유명 컬렉터이자 의사인 맬라니 세테아완, 상하이 kinlyhong 투자회사 왕송기 대표,아트바젤 홍콩등 파트타임 요리연구가이자 유명 컬렉터인 미나킴 박등이 내한, 한국미술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박우홍 회장은 "작년에 동북아 미술인사 20명을 초청했는데 예상보다 기대효과가 컸다"며 "올해 정부 지원과 협회 자부담으로 초청인사를 넓혀, 세계적인 미술시장 이론가들과 컬렉터들의 심층적이고 활발한 분석이 이뤄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미술계 유력 인사들의 초대 프로그램의 기획이 가능한 데에는 작년 공식적으로 출범한 APAGA(Asia Pacific Art Galleries Association)의 도움이 크게 작용했다. 8개국 화랑협회장의 모임인 APAGA(한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호주)의 적극적인 자국 미술계인사들의 추천과 협력은 이번 주요 인사들의 초청의 기반이 되었다.
정부 지원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 문체부는 미술은행 지원사업 6억원중 5억5000만원을 KIAF에서 구입한다.
박 회장은 "5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액수보다, 화랑들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이라며 "미술품 구입예산 대부분을 키아프에서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KIAF의 작품의 신뢰측면에서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미술의 해외진출과 홍보와 갤러리에 대한 후원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 했다. 박 회장은 "이전에는 KIAF 운영자금을 지원했다면, 운영 자금 전체에 지정 용도로 지원해줬으면 한다"면서 "기획에 의한 한국미술 소개 특별전등 특정 사안을 항목을 지정해 지원해줬으면 한다"는 바람도 보였다.
올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서 '미술주간'을 펼치는 등 한국 미술활성화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위작논란' 등으로 시끄럽고 어려운 미술시장의 극심한 불황 타개에 힘을 얻은 셈이다.
박우홍 회장은 " KIAF가 국제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는 건 판매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해외 큰손들의 방문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바젤 홍콩'까지는 아니지만 이번 KIAF에 'VVIP라운지'를 설치해 편안하게 한국미술을 살펴볼수 있게 할 것이다."
KIAF 2016은 주빈국 대만 11개 갤러리를 포함, 16개국 170개 갤러리 참여, 회화 설치 조각등 50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자, 컬렉터부터 아티스트의 강연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입장료 1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