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7.19 13:41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는 7월20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제24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펼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행사지원기금을 지원받아 열린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이다.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주간'으로 운영된다. 총 10개국 15편의 아동청소년공연과 프랑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두려움을 용기로!'다. 내면의 두려움을 이기고, 설렘과 호기심으로 세상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작품을 골랐다.
개막작인 프랑스 극단 아르코즘의 '바운스!'는 실패와 도전의 키워드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는 다원예술이다. 프랑스 창작집단 라벨 브뤼의 '몬~~~스터'는 어린이들이 무서워하는 침대 밑 괴물을 소재로 한다. 루마니아 애니메이션극단 탄다리카의 '후아유'는 배우들이 질문자로 나서 관객들이 작품과 함께하도록 돕는다.
무용, 움직임, 연기, 희극적 요소 등 전통적 연극기법을 내세운 연극도 있다. 스웨덴 무용극단 지브라단스의 '깡통 하나'는 깡통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친구사이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그린다. 덴마크 극단 바티다의 '두 남자 이야기'는 전통적인 슬랩스틱 코미디극이다. 한국과 프랑스 합작인 '더 클라우드'는 한국 극단 손가락과 프랑스 극단 콤파니 아가 제작했다. 이번이 초연으로 구름을 향한 주인공의 간절한 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다.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자의 '피노키오'는 49년의 역사를 지닌 인형전문극단의 작품으로 여러 명의 배우들이 하나의 인형을 조종한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오브제를 활용하는 작품들도 눈에 띈다. 프랑스 극단 라 수쁘의 '비밀의 문'은 호텔을 배경으로 한 아기자기한 비주얼인형극이다. 칠레 극단 오까시온의 '여행길'은 배우들이 직접 다양한 소리를 만들고 음악을 연주하는 작품이다.
호주 극단 이매지너리의 '보인다'는 일상에서 접하는 소리와 이미지를 활용하고 한국 극단 북새통의 '봉장취'는 쓰레받기, 먼지떨이, 고무장갑 등의 소품들을 변형한다.
이밖에 독일 극단 퍼포밍 그룹의 '지구사용설명서', 한국과 싱가포르 합작 '보석 같은 이야기' 등 지구 공동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들도 볼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행사지원기금을 지원받아 열린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이다.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주간'으로 운영된다. 총 10개국 15편의 아동청소년공연과 프랑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두려움을 용기로!'다. 내면의 두려움을 이기고, 설렘과 호기심으로 세상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작품을 골랐다.
개막작인 프랑스 극단 아르코즘의 '바운스!'는 실패와 도전의 키워드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는 다원예술이다. 프랑스 창작집단 라벨 브뤼의 '몬~~~스터'는 어린이들이 무서워하는 침대 밑 괴물을 소재로 한다. 루마니아 애니메이션극단 탄다리카의 '후아유'는 배우들이 질문자로 나서 관객들이 작품과 함께하도록 돕는다.
무용, 움직임, 연기, 희극적 요소 등 전통적 연극기법을 내세운 연극도 있다. 스웨덴 무용극단 지브라단스의 '깡통 하나'는 깡통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친구사이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그린다. 덴마크 극단 바티다의 '두 남자 이야기'는 전통적인 슬랩스틱 코미디극이다. 한국과 프랑스 합작인 '더 클라우드'는 한국 극단 손가락과 프랑스 극단 콤파니 아가 제작했다. 이번이 초연으로 구름을 향한 주인공의 간절한 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다.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자의 '피노키오'는 49년의 역사를 지닌 인형전문극단의 작품으로 여러 명의 배우들이 하나의 인형을 조종한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오브제를 활용하는 작품들도 눈에 띈다. 프랑스 극단 라 수쁘의 '비밀의 문'은 호텔을 배경으로 한 아기자기한 비주얼인형극이다. 칠레 극단 오까시온의 '여행길'은 배우들이 직접 다양한 소리를 만들고 음악을 연주하는 작품이다.
호주 극단 이매지너리의 '보인다'는 일상에서 접하는 소리와 이미지를 활용하고 한국 극단 북새통의 '봉장취'는 쓰레받기, 먼지떨이, 고무장갑 등의 소품들을 변형한다.
이밖에 독일 극단 퍼포밍 그룹의 '지구사용설명서', 한국과 싱가포르 합작 '보석 같은 이야기' 등 지구 공동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들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