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0.12 03:00
15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15일 개막해 30일간 광주비엔날레전시관 5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열린다.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晨明)'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80여개국에서 온 디자이너 210여명과 30여개 기업·대학이 참여해 작품 57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주제전과 본 전시 3개, 특별전 4개로 구성됐다. '광주 브랜딩(Branding)전에선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알베르토 메다,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이 광주의 중소·벤처 업체들과 1대1로 손잡고 협업해 만든 결과물을 선보인다.
한·중·일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디자인 허브전'에서는 한자·유교 문화권인 동아시아의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 초청 강연자와 큐레이터·디자이너, 관람객까지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 콘서트', 국내외 대학과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펼치는 '디자인 R&D전'도 선보인다.
특별전에서는 새로운 디자인 흐름을 소개하는 '뉴 이탈리안 디자인 2.0'과 'MoMA(뉴욕현대미술관) 특별전', '창의혁신 디자인 사례' 등이 전시된다. 전시관 앞마당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탄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이토 도요오가 만든 조형물 '신명'이 설치돼 관람객들을 전시관으로 이끈다. 규모는 작지만 그가 한국에서 만든 첫 번째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란 총감독(국민대 교수)은 "친근하고 유쾌한 디자인이야말로 기업에는 새로운 경쟁력을, 대중에게는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주제전과 본 전시 3개, 특별전 4개로 구성됐다. '광주 브랜딩(Branding)전에선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알베르토 메다,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이 광주의 중소·벤처 업체들과 1대1로 손잡고 협업해 만든 결과물을 선보인다.
한·중·일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디자인 허브전'에서는 한자·유교 문화권인 동아시아의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 초청 강연자와 큐레이터·디자이너, 관람객까지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 콘서트', 국내외 대학과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펼치는 '디자인 R&D전'도 선보인다.
특별전에서는 새로운 디자인 흐름을 소개하는 '뉴 이탈리안 디자인 2.0'과 'MoMA(뉴욕현대미술관) 특별전', '창의혁신 디자인 사례' 등이 전시된다. 전시관 앞마당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탄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이토 도요오가 만든 조형물 '신명'이 설치돼 관람객들을 전시관으로 이끈다. 규모는 작지만 그가 한국에서 만든 첫 번째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란 총감독(국민대 교수)은 "친근하고 유쾌한 디자인이야말로 기업에는 새로운 경쟁력을, 대중에게는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