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8.08 22:30
| 수정 : 2010.08.09 00:37

배우 조재현(45)씨가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에 내정됐다. 경기도 문화의전당은 산하에 경기도립극단·무용단·국악단·필하모닉오케스트라·팝스앙상블 등 5개 예술단을 두고 있다.
경기도는 "문화의전당 이사장직은 그동안 도지사가 겸직해왔으나, 공연예술 현장경험이 많고 경영능력도 있는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조씨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조씨는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1991년 '에쿠우스'의 주인공 '알런'을 맡아 연극계 스타로 떠올랐고,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의 '한억관' 역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작년 1월 경기공연영상위 위원장에 위촉돼 경기도와 인연을 맺은 이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곳곳을 순회하며 소외층에게 공연을 보여주는 '희망공연나누기' 등을 기획해 호평받았다.
경기도는 "문화의전당 이사장직은 그동안 도지사가 겸직해왔으나, 공연예술 현장경험이 많고 경영능력도 있는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조씨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성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조씨는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1991년 '에쿠우스'의 주인공 '알런'을 맡아 연극계 스타로 떠올랐고,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의 '한억관' 역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작년 1월 경기공연영상위 위원장에 위촉돼 경기도와 인연을 맺은 이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곳곳을 순회하며 소외층에게 공연을 보여주는 '희망공연나누기' 등을 기획해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