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 대상

입력 : 2007.10.24 00:56   |   수정 : 2007.10.24 03:43

최우수 작품상에‘댄싱 섀도우’ 남·녀 주연상 류정한·김선영씨

뮤지컬 배우 류정한(‘쓰릴미’)과 김선영(‘에비타’)이 23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남·녀 주연상을 차지했다. 창작 초연작을 대상으로 하는 최우수 작품상은 ‘댄싱 섀도우’에 돌아갔다.

왼쪽부터 류정한씨, 김선영씨
왼쪽부터 류정한씨, 김선영씨

아리엘 도르프만(작가), 에릭 울프슨(작곡가) 등 글로벌 제작진이 참여한 ‘댄싱 섀도우’는 남우조연상(성기윤)·음악상(박칼린)·안무상(크리스 베일리)·앙상블상 등 모두 5개 부문을 휩쓸었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KBS가 후원하는 한국뮤지컬대상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 사이에 공연한 뮤지컬들 중 각 제작사가 출품한 70편이 18개 부문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연출상은 ‘스핏파이어 그릴’의 김달중이 받았고, 여우조연상은 ‘스핏파이어 그릴’의 이혜경에게 돌아갔다. 그 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작곡상=장소영(싱글즈) ▲베스트외국뮤지컬상=애니(서울시뮤지컬단) ▲남우신인상=김도현(싱글즈) ▲여우신인상=이민아(해어화) ▲극본상=박용전(오디션) ▲무대미술상=박성민(싱글즈) ▲기술상=권도경(애니) ▲프로듀서상=송승환 ▲인기스타상=오만석·조승우·오나라·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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