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명훈, 허리 삐끗… 어제 공연 100분 전 취소
- 25일 저녁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매표창구는 티켓 환불을 요청하는 관객들로 혼잡을 빚었다. 예술감독인 지휘자 정명훈(60)의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이날 오후 8시 예정됐던 서울시향의 바그너 관현악 음악회가 취소됐기 때문. 공연 시작 불과 1시간 4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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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금)
김성현 기자

- 영화표값에 클래식… 된다? 안된다?
- 최근 목요일 저녁 8시 서울 새문안로 금호아트홀(390석)을 찾는 관객들은 부산스러운 활기에 놀란다. 지난해 이 공연장의 평균 유료 관객은 객석 절반을 조금 웃도는 215명 수준(55%). 빈자리가 찬 좌석보다 많은 날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0일 피아니스트 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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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4 (목)
김성현 기자

- "내 무대 스타일은 노 메이크업, 평평한 신발, 삼베 드레스"
- 포르투갈 출신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69·사진)는 '경계나 허물없는 피아니스트'다. 연주할 때도 정장보다는 편안한 복장을 즐기고, 마흔 넘어 불교에 심취해서 불교 성지 보존 운동을 후원하는가 하면, 포르투갈 전통음악인 파두를 반주한다. 클래식 음악 특유의 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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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수)
김성현 기자

- 서울시향 첫 여성대표 경영인 박현정씨 유력
- 서울시향(예술감독 정명훈)의 첫 여성 대표가 탄생할까. 지난해 2월 이후 1년 가까이 공석인 서울시향 대표이사에 박현정(50·사진) 전 삼성생명 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박 전 전무는 최근 서울시향 대표 추천위원회의 면접 과정을 거쳤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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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수)
김성현 기자

- 400년 된 극장, 5000년 된 작품이 예술 교과서
- 셰익스피어의 극단이 세워 지상의 모든 배우들에게 '꿈의 무대'라 불리는 영국 런던 글로브극장에 지난달 중순 15명의 '배우'가 등장했다. 패딩 점퍼에 청바지,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은 흑인·백인·아시아인 등 피부색도 다양하다. "부족한 부분은 관객이 잘 채워주세요!"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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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화)
런던=신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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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도 있다 '시민 예술 강좌'
- 프랑스나 영국에 비하면 시작 단계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시민 예술 강좌가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주최 문화체육관광부·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는 디자인, 건축, 공예, 사진, 국악 등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강좌를 매년 3~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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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화)
신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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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아트조선 공연예매 서비스 종료 안내
- 안녕하세요. 아트조선 담당자입니다.그동안 아트조선에서 운영되던 공연예매 서비스가 2013년 2월 1일 부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1월 31일까지 아트조선 공연예매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신 티켓은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에 대한 답변은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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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화)
아트조선

- 환갑 맞은 정명훈, 서울시향 단원들이 깜짝 이벤트
- "오늘은 마에스트로 정명훈 선생님이 귀 빠진 날입니다."지난 18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시향의 올해 첫 정기 연주회가 끝난 뒤, 트롬본 부수석 단원인 제이슨 크리미는 주섬주섬 종이를 꺼내 조금은 서툰 한국어로 생일 축하 글을 읽어나갔다. "귀 빠진 날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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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월)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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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얼굴 누가 되나…" 공연계는 지금 선거 중
- 대선이 끝나자 공연계에 선거 열풍이다.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장렬)와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송승환)는 21일 새 단체장을 뽑는다. 한국연극협회(이사장 박계배)는 다음 달 25일 새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다. 공연계 '빅 3'라 할 단체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단체장을 뽑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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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0 (일)
신정선 기자

- 지휘자 무티 "형님, 저 아파요" 마젤 "걱정 마, 내가 있다"
- 극심한 날씨 차이 탓일까. 따뜻한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출신의 명지휘자 리카르도 무티(72)는 2010년 미국 북부 오대호 연안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으로 취임한 뒤 유독 공연 취소가 잦았다. 2010년 위장 질환, 2011년 턱관절 수술 등을 이유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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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9 (토)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