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상] 제8회 차범석희곡상… 배삼식·고선웅씨

입력 : 2014.11.13 02:04
배삼식(왼쪽), 고선웅.
차범석연극재단(이사장 차혜영)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운영하는 제8회 차범석희곡상 장막 희곡 부문 당선작으로 배삼식(44)씨의 '먼 데서 오는 여자', 뮤지컬 극본 부문 당선작으로 고선웅(46)씨의 '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배씨의 작품에 대해 "굴곡진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완숙된 극작", 고씨의 작품에 대해 "한국적 뮤지컬 극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차범석희곡상은 지난해부터 1년 이내 공연화돼 작품성이 검증된 신작 창작 희곡과 뮤지컬 극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02)724-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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