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1.21 10:33
사극의 명소 한국민속촌에서 사극 스타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다음 달 1일까지 펼쳐지는 '제2회 사극드라마축제'에서는 '사극 스타를 실제로 만나는 스페셜 이벤트'가 23일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2013년 최고 사극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역린'의 배우 조재현이 '스타 핸드 프린팅'과 '미티 인터뷰'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실제 촬영현장을 눈앞에서 볼 기회를 제공한다.
드라마 '다모' '패션70's' '베토벤 바이러스' 등으로 유명한 스타 연출가 이재규 감독의 작품이며 배우 현빈의 제대 후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역린은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를 다룬 사극 영화이다. 한국민속촌의 수려한 풍경과 고즈넉한 고택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조재현은 극 중 정조를 죽이기 위해 살수를 키워내는 '광백'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영화 '군도'와 MBC 드라마 '기황후' 등 사극 영화와 드라마의 생생한 촬영현장을 엿볼 수 있는 'Real 촬영스케치, 촬영현장 습격하기'를 포함해 행사기간 동안 사극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행사들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