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8년 10월 2일 ~ 11월 30일
시간 : 화~금요일 8시 (월 쉼) 토요일 4시30분, 7시30분 일요일 및 공휴일 3시, 6시
장소 : 대학로 아츠플레이 2관
시간 : 90분
가격 : 30,000원
출연진 : 윤희균, 김정은, 이정민, 조하영
문의 : 741-0408
공연소개
관객 추천 연극『이웃집 발명가』 앙코르 공연 확정!!
2008년 5월 초연 당시 한 달 간의 짧은 공연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연극『이웃집 발명가』가 관객들의 연장공연 문의와, 재공연 요청 쇄도로 2008년 10월, 대학로 무대에 다시 올려진다. 초연 당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연극 『이웃집 발명가』는 최고의 제작진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CF를 넘나 들며 끼를 발산해온 베테랑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 시키고 있다. 최고의 제작진과 최고의 배우들의 만남으로, 연극 『이웃집 발명가』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 줄 예정이다.
기발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초연 당시 현대인의 큰 공감과, 찬사를 자아냈던 연극 『이웃집 발명가』가 창작극에 목마른 대학로에 큰 돌풍을 예고할 것이다.
현대인의 소통(疏通) 부재에 대한 유쾌한 연극!!
연극『이웃집 발명가』는 세상과 만나는 도구이자 방법으로 “발명품”이란 유일한 매개체를 통해 세상과 만나는 한 천재 발명가와 새로 이사 온 이웃집 여자 로즈밀러 그리고 발명가의 의문의 발명품 블랙을 통해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며 그들을 통해 현대인의 소통(疏通)의 부재를 특유의 위트와 재치, 유머로 담백하게 담아냈다.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현대인은 간단한 대화는 메신저를 이용하고, 결재서류는 메일로 보내며, 각 책상 사방에는 집중력 강화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칸막이가 설치 되어있다. 생활이 편리해진 반면 진정한 소통의 부재로 고통 받고 있는 현대인이 늘어났다.
연극『이웃집 발명가』는 이러한 현대인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 속에서 나 자신과 내 주위사람이 사는 현대사회의 소통 문제를 통쾌하게 꼬집고 진정한 소통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든다.
발상의 전환과 엉뚱한 상상!!
『이웃집 발명가』에서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이 반영된 발명품들이 사용된다. 빛이 아닌 “어둠”을 발명한 발명가는 뭐든지 집어 넣기만 하면 감쪽같이 없애버리는 “물질 소멸기”, 분자 구조만 알면 뭐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물질 생성기”, 자유롭게 시간을 돌려 이동할 수 있는 “타임머신”, 아카시아나무의 원리를 이용한 닿기만 하면 소리를 지르는 “도난 경보기” 등 여러 가지 발명품들을 사용해 극의 재미를 더하며, 발명가의 최고의 발명품인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았을 듯 한 즐겁고, 엉뚱한 상상의 결정체인 “블랙”을 만날 수 있다.
변기통 모양의 물통, 흔들 그네 등 아기자기한 무대 소품 하나부터 바닥을 칠판으로 활용해 분필로 그려놓은 독특한 디자인의 무대까지, 관객에게 즐겁고 유쾌한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인간인 로즈밀러 보다 소통의 방법을 더 잘 알고 있는 발명가의 조수이자, 발명품인 블랙의 등장은 극의 재미를 톡톡히 더한다.
독특한 발상의 전환과 발명가의 엉뚱한 상상은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보았던 새로운 발명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할 것이다.
현대사회 생활에서 꿈꾸던 즐거운 일탈을 연극 [이웃집 발명가]에서 직접 눈 앞에서 보고, 느낄 수 있다.
최고의 제작진과 객석을 압도하는 배우들과의 만남!!
연극『이웃집 발명가』는 재연다큐 "경찰청 사람들", "성공시대", "인생대역전", 다큐멘터리 "파랑새는 있다", "형사수첩", "록달리다", 드라마 "강력반"등을 통해 잘 알려진 20년 방송작가출신 최우근 작가 의 첫 연극 이며 작가 특유의 재치와 위트, 유머가 녹아있는 기발하고 탄탄한 구성력과 스토리로, 초연 당시 현대인의 큰 공감과, 찬사를 자아냈던 작품이다.
연출은 최근 대학로에 떠오르는 연출가 남동훈이 맡았다. 2008년 5월 열린100 페스티벌 참가작 <Dear Jane from the Moon>이 무대예술상, 연기상을 휩쓸며 그는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코끼리 사원에 모이다", "버자이너 모놀로그", "미묘하고 부드러운 갈색",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 "사랑으로 돌아오다"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동식 役은 윤희균이 캐스팅되었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줄넘기", "달링"등 에서 선 굵은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연극[파워 스카펭]을 통해 제36회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윤희균은 그만의 스타일과 색으로 순수하면서도, 외로운 공동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것이다.
로즈밀러 役에는 연극 [최종면접]의 히로인 김정은이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스페인의 화제작을 원작으로 한 연극 [최종면접]에서 그녀는 당찬 캐릭터인 이영애 역을 맡아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오랜 무대 경력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연기 잘하는 배우로 통하는 그녀는 연극 [이웃집 발명가]에서 로즈밀러 역으로 분해 또 한 번의 변신을 꾀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문의 발명품 블랙 役에는 이정민이 캐스팅 되었다. 그는 연극 "김유경류 봉산 탈춤", "어느 대장장이의 고백", "그 날 이후.." 영화"신라의 밤", "어느 두 신병 이야기" 드라마 MBC"이산", "황금시대", SBS"덕이", KBS"고향역", "열아홉 순정", "별난남자 별난여자","미우나 고우나", 외 오페라 "아이다", "사랑의 묘약", "카르멘", "마탄의 사수"등 연극, 영화, 드라마, 오페라, CF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이다.
연극『이웃집 발명가』는 최고의 제작팀과 최고의 배우들 만나 연극이 가지는 라이브 무대의 설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풍자를 통한 위트와 재미, 소통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던지는 냉철한 질문들까지 빼놓지 않는,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연극이다..
시놉시스
삶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이들...
그들에 대한 귀 기울임... !!
우리 곁에 있을지도 모르는 발명가가 사는 동네 ... !!
어느 날 조용한 동네에 살고 있는 한 무명의 천재발명가(공동식)와 그의 조수 블랙은 세상이 깜짝 놀랄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만들어 낸다. 발명가는 순수한 의도로 새로운 발명품을 보여주기 위해 이웃 주민들을 집으로 초대하지만, 유일하게 그의 새로운 이웃 로즈밀러 만이 그의 발명품에 관심을 가지며 발명가의 집을 찾는다.
하지만 교양 있고 똑똑한 로즈밀러는 그의 발명품에 대해 자기만의 해석을 하고 그의 발명품과, 공동식의 존재가치 조차 부정한다. 이에 발명이 삶의 전부인 발명가는 로즈밀러에게 발명품에 대한 계속된 설명을 시도하는데…….
그들의 대화와 처한 상황 속에서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며 에피소드는 계속되고 이들을 조용히 지켜보는 블랙은 발명가의 태도도, 로즈밀러의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국 그들이 찾은 소통의 방법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