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신스팝(synthpop) 뮤지컬 프로젝트 그룹인 ‘아울 시티(Owl City)’가 북미투어를 시작한다.

2007년 미네소타 출신의 아담 영(23)에 의해 결성된 ‘아울 시티’는 2009년 메이저레이블 데뷔앨범인 ‘오션 아이스(Ocean Eyes)’로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 앨범에 수록된 ‘파이어플라이스(Fireflies)’는 ‘빌보드 핫100’에서 넘버1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미국에서 가장 ‘핫’한 밴드로 떠올랐다.

이들의 명성은 이미 아시아권에서도 널리 알려져 11월에는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리더인 영은 미네소타의 부모 집 지하실에서 음악을 시작했으며 이 모든 시작이 자신의 불면증 덕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 시티’는 디스코와 일렉트로닉 뮤직의 영향과 90년대 레이브 뮤직의 계보를 잇는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미국 공연은 오는 14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시작되며 티켓은 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12월 14일 ‘하우스 오브 블루스(House of Blues)’ 텍사스주 휴스턴
1월 21일 ‘보몬트 클럽(Beaumont Club)’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1월 23일 ‘페전트(The Pageant)’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1월 24일 ‘무랏 이집션룸(Murat Egyptian Room)’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1월 27일 ‘매디슨 시어터(Madison Theater)’ 켄터키주 코빙턴
1월 28일 ‘뉴포트 뮤직홀(Newport Music Hall)’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1월 29일 ‘리처 시어터(Recher Theatre)’ 메릴랜드주 토우슨
1월 30일 ‘노르바(The Norva)’ 버지니아주 노포크
2월 3일 ‘리츠 이보(The Ritz Ybor)’ 플로리다주 이보시티
2월 4일 ‘컬쳐룸(Culture Room)’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2월 5일 ‘하우스 오브 블루스(House of Blues Orlando)’ 플로리다주 올랜도


■ '미국정보 포털' 유코피아(ukopia.com) 관련기사
▶ ‘조나스 브라더스’ 막내 닉 단독 콘서트
▶ '섬세하고 유쾌한 감성' 존 메이어 콘서트
▶ 내쉬빌 청년들의 반란 '킹스오브레온' 콘서트
▶ ‘조나스’ 막내 건강악화로 콘서트 취소

["미국이 보인다." 미국전문 정보/뉴스 포탈사이트  ]
- Copyrights 유코피아닷컴(www.ukopi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