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1.26 12:32

제15회 푸른코러스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푸른 코러스는 서울 남현동 푸른저축은행과 푸른2저축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1993년 창단됐다. '꿈, 힘, 쉼과 사랑'을 주제로 '웬 아이 드림' '거위의 꿈'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비롯해 직원들의 난타 공연, 역시 비언어퍼포먼스인 '점프'가 스페셜 무대로 곁들여진다.
또 기타 4중주단인 서울기타콰르텟이 우정 출연해 '사운드 오브 뮤직'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연주하고 살사 댄스팀 FOS와 코러스 단원들이 라틴댄스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푸른저축은행은 이번 연주회를 기념해 사랑의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 판매액의 일정금액을 적립해 연주회를 통해 기부되는 성금 및 사랑의 쌀과 함께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02)625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