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세계무형유산 지정 5주년 기념 공연

입력 : 2008.11.06 03:07
유네스코(UNESCO) 세계 무형 유산을 한자리에서 즐긴다. 세계 각국의 소중한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 무형 유산에는 한국의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 판소리, 강릉 단오제가 포함되어 있다. 국립국악원에서는 2003년 11월 7일 판소리가 세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서 5주년 기념 공연을 갖는다. 지정일과 같은 11월 7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종묘제례악을 연주하고, 남해성·김수연이 판소리 〈수궁가〉 가운데 상좌다툼 대목 등을 들려준다. 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 단오제 보유자인 조규돈·빈순애·김종군이 단오제례, 단오굿, 관노가면극(官奴假面劇)을 공연한다.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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