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1.04 09:03

'제19회 이건음악회'가 1일 고양 아람누리극장을 시작으로 8일 서울 예술의전당까지 이어진다.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창조하는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건산업(주)와 창 전문회사인 (주)이건창호시스템에서 1990년에 시작한 '이건음악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는 나눔과 사랑의 음악향연이다.
이건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생소했던 90년부터 체코 '아카데미아 목관 5중주단(Academia Wind Quintet Prague)'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마다 '이건음악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19회 이건음악회'에는 영국의 현악4중주 그룹 '더 스미스 콰르텟 (The Smith Quartet)'이 출연한다.
지난달 3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건창호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기업음악회로 자리매김한 '이건음악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이건음악회'는 3일 인천 서구문화예술회관, 4일 부산 시민회관, 5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8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032)760-0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