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한국잡지협회 신임 회장 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선임

  • 김현 기자

입력 : 2025.02.24 14:09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감사에 송영택 베토 대표이사·황순신 가이드미 대표이사

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지난 20일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 신임 회장으로 백동민 월간 퍼블릭아트 발행인이 선임됐다. 예술 잡지 분야에서 잡지협회장이 선출된 경우는 이번이 최초다.
 
백동민 회장은 세종학당 해외 85개국 248개소에 잡지를 선정 배포하는 ‘잡지 국내외 배포지원사업’을 비롯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백년잡지를 선정하는 ‘우수전문잡지’, 인증사업, 1인 출판 등 소규모 회원사를 위한 잡지 공동 제작 시스템 구축하는 ‘잡지 공동 제작 시스템 구축’, 사용자 잡지 구독 및 판매 촉진 및 우송료 지원사업을 통해 파격 할인 등의 ‘소외된 문화바우처 사업’ 외에 ‘차별 없는 회원복지제도’, ‘지자체와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 ‘잡지발전기금 확대 및 금리 인하’, ‘정부훈포상 수상 기준안 마련’을 약속하며 당선됐다. 감사에는 송영택 베토 대표이사와 황순신 가이드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백동민 회장은 2006년 월간 퍼블릭아트를 창간한 이후, 한국잡지협회 수석부회장(제41대, 제 44대), 한국잡지협회 이사(제39대) 및 인수위원회 위원장(2021-2022), 잡지진흥법 추진위원회 위원장(2021-2022), 잡지주간 2022 집행위원장(202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속 제1기 정기간행물자문위원회 위원(2017-2019), 한국 잡지 종합전시관 운영위원회 위원장(2011-2012)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회장과 감사의 임기는 2025년 3월 1일부터 시작돼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유지된다.
 
/퍼블릭아트
 
퍼블릭아트는 2006년 10월에 창간한 현대미술 전문 잡지다. 현대미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슈와 콘텐츠를 다루며 대중을 위해 필자의 다양화로 지식과 정보의 공유 폭을 확대한다. 공공성, 예술성, 대중성을 모토로 현대미술을 통해 독자들과 교감하고 다채롭게 시각예술을 다루어 한국 현대미술의 대중화 실현에 앞장선다.
 
백동민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큰 책임을 맡겨 주셨다"며 "그 믿음에 힘입어 협회를 공약대로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2년 설립된 잡지협회는 국내 잡지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 현재 560여 명의 잡지 발행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잡지계 현안과 잡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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