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30 14:06
10월 10일까지 2주간 삼성동 슈페리어갤러리
전시, 공연, 연주회 등 예술 어우러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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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나눔 공익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이사장 김윤섭)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미래세대를 위한 예술나눔 기념전시와 행사 '예술과 함께 쑥쑥~! 아이프칠드런 성장축제'를 10월 10일까지 삼성동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다름을 넘어 함께’로 전시, 공연, 연주회, 어린이 패션쇼, 어린이 아트마켓, 강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예술 나눔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예술콘텐츠를 제공해 사회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형성하며 다음 세대까지 지속가능한 구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30일 오후 5시부터는 가수 마야, 디제이 세포 등이 공연에 참여하며 예술나눔의 의의를 전한다.
감성빈, 강민수, 다다즈, 박정용, 박종규, 아트놈, 이사라, 필독 등 참여작가 90여 명은 15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이번 전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대규모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하고 이들이 가진 창의적 영감과 개성을 비교해 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은 무엇일지 찾는 기회가 된다. 또한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강연과 도슨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현장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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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트 아트워크’ 프로그램은 작가가 평소 선보이는 회화 작품 이외에 일상 소품을 활용해 제작한 소품이다. 그중 벽시계를 활용한 아트워크 작품은 ‘55만 원’에 판매하며 작품 소장의 문턱을 낮췄다. 또한 전시 수익금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미술용품 패키지인 ‘엔젤트렁크’를 구매하고 배포하는 데 사용된다. 첫 컬렉션을 시작하는 컬렉팅 입문자에게는 ‘착한 소비와 행복나눔’ 실천의 계기가 된다.
김윤섭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은 “미술,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예술콘텐츠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감성을 위로할 수 있는 최상의 대안이다. 특히 미래세대에게 감성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사고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 아이프칠드런은 공익재단으로서 국내외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술친화적 체험을 늘려가겠다”라고 밝혔다.
-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