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04 14:37
최명영, 박석원, 이수경 등 소개
9일부터 네덜란드 MECC 마스트리흐트


더페이지갤러리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MECC에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테파프 마스트리흐트 (TEFAF MAASTRICH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모던 & 컨템포러리 아트’ 섹션을 통해 올해 첫 참가하는 더페이지갤러리는 최명영, 박석원, 이수경, 변종곤, 나점수, 정수진을 포함한 갤러리 전속 한국 미술가 6인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올해 참가하는 한국 갤러리는 더페이지갤러리와 가나아트 단 두 곳이다.
갤러리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의 창립 멤버인 최명영의 ‘평면 조건(Conditional Planes)’을 비롯해, 이수경의 대표 조각 시리즈 ‘번역된 도자기 (Translated Vase)’와 회화 시리즈 ‘불꽃(Flame)’을 조명하며, 박석원의 ‘적의(Accumulation)’ 시리즈를 소개한다. 더불어, 버려진 오브제로 만들어진 변종곤의 조각, 자연의 재료를 그대로 사용하는 나점수의 ‘무명(Being Nameless)’ 시리즈, 정수진의 다차원적 시각 언어가 담긴 회화를 선보인다.
한편, 더페이지갤러리는 다가오는 5월 테파프 뉴욕에도 참가한다.
-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