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02 14:14
“건전한 공연문화의 확산에 일조하고자”

예술나눔 재단법인 아이프칠드런(이사장 김윤섭)과 디제이 에이전시 그런트제로(대표 김태준)가 지난달 29일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이프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술나눔 형식의 확장과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트제로는 음악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창의적인 디제잉 기획공연으로 화제를 모아온 전문 기획사이다. 대표적인 소속 디제이로는 그런트제로의 리더인 DJ SEFO, GUNNER를 비롯한 디제이 공연계의 유명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다.
김윤섭 아이프칠드런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K-콘텐츠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요즘 청소년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예술 장르를 즐기고 있다”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디제이 문화를 선도해 온 그런트제로와 함께 미래세대들이 미술의 영역에 공연이나 디지털 아트가 융합된 새로운 예술 형식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공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준 그런트제로 대표는 “그동안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언제든지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공연문화의 확산을 아이프칠드런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 더욱 기쁘고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프칠드런은 예술로써 미래 세대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실천하고 예술이 지닌 정신적 가치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일조하고자 설립된 예술나눔 재단법인이다. ‘행복을 꿈꾸는 아트플랫폼’을 지향하며, 미래 세대의 주역들이 서로 의지하며 더불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용기와 실천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