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빛을 통해 나에게로 몰입하는 순간… 전시 ‘Diving Point’

  • 김현 기자

입력 : 2024.01.03 15:38

24일까지 파주 황인용뮤직스페이스카메라타

‘Diving Point’ 포스터. /섬세이
 
음악과 빛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전시 ‘Diving Point’가 24일까지 파주 ‘황인용뮤직스페이스카메라타(이하 카메라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공간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다채로운 감각을 깨우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섬세이가 공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전시가 열리는 카메라타는 방송인 황인용이 운영하는 클래식 음악 카페로,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했다. 또한 각 좌석에는 섬세이의 대표 캔들 워머 제품인 실버라이닝 워머가 비치된다. 실버라이닝은 구름 뒤에 해가 숨어 있을 때 구름 사이로 퍼져 나오는 빛줄기를 가리키는 말로, 섬세이는 자체 기술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워머에 담았다.
 
19일에는 라이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색과 성찰의 경험을 위해 사색 카드도 마련하는데, 카드에는 에세이 3편을 담아 관람객 스스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창혁 섬세이 대표는 “섬세이는 일상에서도 자연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실버라이닝 워머가 주는 자연의 불빛과 방송인 황인용의 특별 플레이리스트가 선사하는 깊은 사색의 시간을 통해 나에게로 몰입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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