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20 11:03
22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관람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이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에르빈 부름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수원시립미술관은 무료 개방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조각을 새롭게 조각한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가 열리고 있다. 11m 높이의 대형 니트 스웨터 '사순절 천'(2020), 녹아내리는 건물 조각, 관람객 스스로가 조각이 되어보는 1분 조각 시리즈 등을 통해 유쾌하게 사회를 풍자하는 작가의 생각을 엿보고 현대미술에서의 조각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3월 19일까지 이어진다.
-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