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3.31 15:13
'내일의 예술'展, 4월 18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뇌파 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공학…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들 첨단기술을 활용한 뉴미디어 아트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예술의전당과 한국전력이 협업한 '내일의 예술'展이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 현대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뉴미디어 아트의 오늘과 내일을 국내 작가 12인을 통해 소개한다.
12점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 일상 속 주제를 활용한 작품,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작품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온라인 전시관, 현장 모바일 투표와 같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12인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은 융합예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예술가를 찾고, 그 고민을 대중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실험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작가와 함께, 익숙하지만 다소 난해할 수 있는 뉴미디어 아트를 대중 친화적인 예술로 소개하고자 한다.
뇌파 데이터, 인공지능, 뮤직 테크놀로지, 로봇공학 등 다채로운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예술을 대중들에게 공개 한다. 독특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기한 예술작품들은 관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다가가며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