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29 18:01

제7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자로 이지은 국립현대미술관 기록연구사(아키비스트)가 선정됐다.
이지은 기록연구사는 2012년 논의가 시작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개설 준비단계에서부터 참여해 2013년 과천관 미술연구센터 개설, 2014년 서울관 디지털정보실의 개소에 참여했으며, 미술관에서 처음 시작된 컬렉션 단위의 특수자료 정리 실무를 맡아 자료 기술(記述)의 표준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2012년 반입된 최열 아카이브, 김복기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2014년 권진규 아카이브, 2015년 이건용 아카이브 등 대규모 컬렉션을 정리해 2만7000여 점에 달하는 자료를 실제로 정리, 기술한 바 있다.
이지은 기록연구사는 2012년 논의가 시작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개설 준비단계에서부터 참여해 2013년 과천관 미술연구센터 개설, 2014년 서울관 디지털정보실의 개소에 참여했으며, 미술관에서 처음 시작된 컬렉션 단위의 특수자료 정리 실무를 맡아 자료 기술(記述)의 표준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2012년 반입된 최열 아카이브, 김복기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2014년 권진규 아카이브, 2015년 이건용 아카이브 등 대규모 컬렉션을 정리해 2만7000여 점에 달하는 자료를 실제로 정리, 기술한 바 있다.
석남이경성미술이론가상 운영위원회는 “미술 아카이브의 중요성은 오랫동안 인식돼 왔는데, 이지은은 이를 미술관에 제도화, 체계화, 전문화함으로써,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일에 앞장서 왔다”라고 수상자로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국 미술이론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평론가, 미술행정가 등에게 수여되는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미술에 대한 이해가 척박했던 시대에 미술문화를 개척한 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대신해 작가 김홍식과 정직성이 기증한 작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 미술이론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평론가, 미술행정가 등에게 수여되는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미술에 대한 이해가 척박했던 시대에 미술문화를 개척한 그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대신해 작가 김홍식과 정직성이 기증한 작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